스노우볼(Snowball) 클레이모어 클레이튼 티켓 게임

스노볼(Snowball) 클레이모어 클레이튼 티켓 게임

스노우볼(Snowball) 클레이모어 클레이튼 티켓 게임

해 시드 , a41과 파트너를 맺고 있고, 꽤나 오랜 기간 운영하며 각종 NFT를 민팅 후 남아있는 클레이튼을 담아두기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이번에 클레이모어에서 새로운 기능을 하나 추가하려는데 이게 재밌다. 이더리움에서는 FOMO3D라는 티켓 게임이 있었고, 그 이후에 풀 투게더(PoolTogether)와 같이 손실이 없는 방식의 티켓 게임도 나왔었다. 이런 티켓 게임은 보통 라운드별로 타이머가 완료되는 시점에 가장 마지막으로 티켓을 구매한 유저가 최종 상금을 확보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클레이모어의 티켓 게임 이름은 스노볼 (SNOWBALL) 눈덩이가 구를수록 불어나 거대해지는 모양에서 착안하여 점점 불어나는 이익 증대 효과를 '스노볼 효과'라고도 하는데, 그걸 차용한 네이밍이 아닐까? 풀 투게더와 같이 유저들은 KLAY를 스노볼에 락업하여 티켓을 구매하고, 클레이는 클레이모어 스테이크하우스에 예치된다. 그럼 거기서 나오는 이자들이 모여 해당 라운드의 상금으로 활용된다. 마지막 티켓을 구매한 유저는 이 이자들을 몰빵(?)으로 받게 되고, 게임 참여자들은 KLAY를 다시 인출하여 돌려받는다. 누구도 원금 손실은 없게 되고, 그 기간 동안의 이자를 걸고 게임을 한 판 하는 것이지. 대충 들어도 내기의 민족 한국인에게 피가 끓는 게임이지? Winner Takes it All이다 이거야 ~! 스노볼 가보자고 ~

스노볼 SNOWBALL : 클레이튼 티켓 게임 winner takes it all

이제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을 자세히 알아본다. 스노볼에는 타이머가 존재하는데, 유저들이 KLAY를 작업하여 티켓을 구매할 때 타이머는 리셋된다. 타이머가 끝난 라운드에 티켓을 산 사람, 곧 티켓을 마지막으로 산 사람이 승자가 된다. 그러니까 이 게임은 내가 티켓을 사서 타이머를 돌리고, 해당 타이머가 끝까지 돌아가면 이기는 거다. 누군가 티켓을 또 산다면 타이머는 다시 돌아가며 내 차례는 넘어간다. 카운트다운 타이머는 6시간으로 시작하며 티켓이 구매될 때마다 시작 시간에서 3분씩 줄어든다. (ex -> 6:00에서 시작 -> 5:58에 누군가 티켓을 사면 5:57에서 다시 시작) 이렇게 티켓을 살 때마다 6:00에서 3분씩 줄어든 상태로 다시 타이머가 시작되고 6시간은 360분이니 총 120번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그 이후로 3분보다 낮은 시간에서 누가 티켓을 사면 3분으로 리셋되어 3분의 데스매치가 시작됨. 0초가 되는 순간에 마지막 티켓 구매자가 승리하며 이자 독식. 이 게임은 특정 금액의 KLAY를 락업하는 방식 하나로 참여가 가능하여 간단하게 유저들을 모을 수 있다. 락업된 KLAY는 게임이 종료된 시점, 승자가 정해진 시점에서부터 3개월 뒤에 동일한 개수의 AKLAY로 돌려받게 된다. 고로 게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KLAY는 더 오래 락업되고, 이자는 더 많이 쌓이겠지? 처음 락업하는 클레이는 20 KLAY로 시작하여 티켓이 10개 팔릴 때마다 2 KLAY씩 가격이 올라간다. 그리고 티켓의 상한선은 600 KLAY로 제한된다. 클레이모어는 이 스노볼 게임을 통해서 클레이튼 유저들이 클레이를 스테이 킹 하여 디파이 생태계를 키워나가게끔 장려하고, 프로토콜이 얻는 수입으로 HOUSE 바이백 + 소각에 사용한다.

[HOUSE는 클레이모어의 토큰이다.]

락업 된 KLAY에서 나오는 이자수익은 총 4가지 루트로 분배된다. 해당 라운드의 승자 / 커뮤니티 앰배서더 NFT 보유자 / 다음 라운드 초기 자금 (롤오버) 에게 분배한다. 레퍼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초대한 유저들에게 분배한다. 신규 유저가 티켓을 구매할 때, 일정 비율이 이전에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분배된다. 3번 분배 덕분에 당첨되지 않더래도 티켓을 빨리, 많이 샀다면 상금을 어느 정도 분배받을 수 있다. 만약 내가 3개월 뒤 클레이튼을 인출하는 게 싫어서 즉시 KLAY를 가져가고 싶다면 10%의 수수료를 내고 바로 인출할 수 있다. 3개월간 클레이를 묶어두는 이유는 승자에게 또는 아까 설명한 다른 1,2,3,4번의 분배를 위해 이자를 모아야하기 때문에 즉시 인출 시 수수료를 걷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