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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 코인, 배당금, 클레이튼 덱스 어그리게이터

SCNR 코인, 배당금, 클레이튼 덱스 어그리게이터

CNR 코인, 배당금, 클레이튼 덱스 어그리게이터
CNR 코인, 배당금, 클레이튼 덱스 어그리게이터

내가 클레이튼 디앱중에서 제일 많이 쓰는 게 스왑 스캐너(Swapscanner)다. 스왑 스캐너는 지금 클레이튼 체인 독보적인 덱스 어그리게이터이다. (다음은 블루 웨일) 덱스 어그리게이터(DEX Aggregator)란 다수의 DEX를 연동하여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운영의 형태다. 유저는 클레이튼 내의 여러 덱스 교환비를 하나씩 확인할 필요 없이, 스왑 스캐너나 블루 웨일 같은 덱스 어그리게이터에서 최적의 스왑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스왑 스캐너는 한 곳에서 모든 행위를 할 수 있는 원스탑 플랫폼을 지향하며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디파이 관련 토큰 스왑 / 차트 분석 / 자산 관리까지 지원한다. 지금도 스왑 스캐너 프로를 통해서 클레이튼 토큰들에 대한 차트 분석 툴을 제공하고 있고, 월렛 기능을 통해서 자산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툴도 지원중이다. 스왑 스캐너가 원하는 바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스왑 스캐너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가장 많은 유저의 확보를 통해서 본인들의 토큰인 $SCNR 가치를 방어하고 홀더들에게 보상을 안겨줄 수 있다. 당장 나만해도 스왑 할 때는 거의 무조건 스왑 스캐너 / 블루 웨일을 통해서 한다. 이게 예전에는 가끔 차이나는 페어도 있었는데 요즘은 양쪽이 거-의 흡사하다. 내 기준으로 클레이튼 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디앱은 압도적으로 스왑 스캐너다. 디앱 토큰에 대해 지긋지긋해진 부분이랑 클레이튼의 디파이 토큰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너무 뚜렷해서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SCNR 홀더들에 대한 수익 분배 소식이 꽤나 흥미로워서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구조 자체가 너무 쉽고 수익이 나고 있는 프로토콜이라 예전에 테라 네트워크 할 때 디앱 파던 습관 못 잃고 이러고 있다. 이건 전형적인 클레이튼 디앱 토큰의 차트다. 이렇지 않은 프로토콜을 찾기가 더 힘들듯하다. 스왑 스캐너가 나름 연식이 있는 디앱이기에 조금 더 확대해서 최근 캔들을 보면 수익 분배 소식 이후로 조금 상승한 걸 볼 수 있다. 얘네가 그래도 클레이튼 내에서는 일 잘하는 근본팀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UI도 나름 볼 맛 나고, 업데이트들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진다.

$SCNR 토큰에 대해서 알아본다.

스왑스캐너는 프로토콜 토큰인 $SCNR의 홀더들에게 최대한 많은 부분들을 돌려주기 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드맵에서도 계속 $SCNR 토큰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게 보여서 재밌음.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프로토콜 수익 분배에 대해서 본다. 스왑 스캐너의 현재 수익모델은 스왑시 수수료이다. 수수료 정책은 가장 효율이 좋은 단일 DEX 대비 스왑 스캐너가 유저에게 아껴준 금액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가장 효율이 좋은 단일 DEX가 100$ , 스왑 스캐너를 통해서 102$의 토큰을 받는다면 2$의 차이가 벌어지고 2$에 대한 0.3%을 수수료로 스왑 스캐너가 받는 방식이다. 그 외에 스왑 스캐너를 통해서만 스왑이 가능한 페어는 거래액의 0.3%를 수수료로 책정한다. 이 수수료 수익으로 $SCNR 바이백, 수익 분배를 해준다. 수익을 받는 유저는 $SCNR를 단일 스테이킹한 유저들. 그리고 oUSDC로 수익분배금을 배당한다. 매 블록마다 각 지갑에서 SCNR 단일 스테이 킹 중인 물량과 지분율을 계산해서 수익 분배율을 정한다. 수익 분배에 대한 주기는 스왑스캐너팀이 설정 후 공지하는 방식이며 곧 고정된 주기를 설정할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공지를 하고 스테이 커들이 직접 oUSDC를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곧 프로토콜 수입 중 70%는 유저에게 , 30%는 프로토콜이 가져가는 형태이다. 실제로 바이백은 매일 진행되며 스왑 스캐너는 바이백 트랜젝션과 개수를 매일 공지한다. 이번 분배에서도 대시보드로 공지한 것보다 약 9천만 원 정도 수익 분배가 늘어났는데, 이 또한 트레져리를 이용해서 얻은 매매 수익을 그대로 반환한 결과다. $SCNR 토큰의 총발행량은 168,192,000라고 독스에 나왔는데 대시보드에 167,996,798로 나온 거 보니까 소각한 걸 대시보드에 반영한 거 같았다. 여하튼 지금 13.7% 정도 발행이 되었다. 스테이 킹 비율은 96.54%로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팀과 백커 물량 락업이 끝나는 건 8월 11일이다. 8월 11일부터 팀 물량 백커물량이 14개월 동안 선형으로 베스팅 된다. 당연히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토큰 세일을 진행했을 테니 앞으로 얘네가 베스팅 받은 토큰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할듯하다. 팔라처럼 "팀 물량을 팔기 전에는 공지한다" 이런 포부를 한번 보여줬으면 한다. 가 클레이튼에서 넘버원 덱스 어그리게이터가 되겠다는 말은 지켜졌다. 실제로 거래량 기준으로 점유율이 50%를 넘겼다. 거래수 기준으로는 조금 낮지만 결국 수수료 수익 산정은 거래량이 더 중요하다.

클레이튼 TVL

다만 스왑스캐너 단일 프로토콜의 퍼포먼스보다 클레이튼의 거래량 자체가 줄고 있는 게 아쉽다. 거래량 외에도 TVL도 처참하게 줄어들었다. 클레이튼에서 유동성이 활발하게 도는 시기가 오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게 스왑 스캐너라고 생각한다. 이제 클레이 스왑을 재끼는 날도 나온다. 새로운 거 접하기 싫어서 클레이 스왑만 쓰는 클레이튼 유저들에게 여러 차례 홍보가 되면 클레이 스왑 재끼는 건 일도 아닐듯하다. 가장 큰 경쟁자인 블루 웨일보다 훨-씬 큰 폭으로 승리하는 중이라 나름의 독점 효과도 챙기는 중이다. 아까 짚었듯이 클레이튼 체인의 자체적인 성장이 스왑 스캐너 개별적인 퍼포먼스보다 더 중요해 보인다. 프로토콜 좋고 팀 좋고 철학 좋아도 클레이튼 체인에서 거래량이 말라버리면 수익을 추구하기 힘든 구조니까 말이다. 클레이튼 크러스트 행보 때문에 욕하지만 저는 항상 잘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국산 L1가 잘 됐을 때 우리가 가장 수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