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디파이 2.0 크로노스 다오(kronosdao) 청산 2배 수익 및 후기
어쩌다 보니 디파이2.0 장례지도사가 되어버린 로우 나입니다. 오늘은 클레이튼 디파이 2.0 크로노스 다오가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청산을 완료했습니다. 횡령에 관한 이야기부터 단체 고소까지 여러 논란이 있지만 다른 분들이 진행 중이니 언급은 생략하고 청산에 관한 내용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관심 있는 부분만 보셔도 되고 한번 쭉 정독해 보시는 것도 디파이 2.0 청산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6월 18일에 적은 이그나이트에서 다음 청산으로 크로노스 다오를 암시했는데 3일 만에 청산 투표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크로노스 다오(kronosdao) 청산 받는 방법
크로노스 다오의 청산 방법은 좀 독특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청산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산 Claim시 교환에 필요한 토큰은 2가지로 wsKRNO와 exchangeKRNO입니다. 복잡해 보여도 별거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KRNO 토큰을 스테이 킹 해서 홀딩하고 계셨다면 exchangeKRNO는 지갑에 자동으로 들어와 있을 겁니다. 스코프, 파인더로 한번 확인해 보시면 수량 확인 가능합니다. wsKRNO는 Stake중인 KRNO를 Wrap에 들어가서 어프로브 누르시고 수량 max 선택하신 다음 Wrap sKRNO를 누르시면 변경 완료됩니다. 여기까지 완료하셨다면 이제 청산 Claim만 하면 됩니다. 좌측 Quit Contract에 들어가서 수량 MAX 설정하시고 Claim을 누르시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크로노스가 끝까지 개 트롤을 하는데요 청산도 KDAI로 한 번에 주는 게 아니라 이클립스 LP랑 USDC, USDT, KASH(1달러짜리인데 0.1달러 됨)로 나눠주면서 받는 시간에 따라 청산 금액이 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맨 아래 크로노스 청산 후기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언급했습니다. (이건 비교적 최근 짤)
크로노스 다오(kronosdao) 청산 전략과 진입 근거
크로노스 청산 전략과 진입 근거는 사실 제가 봤을 때 답이 정해져 있는 쉬운 문제였습니다. KRNO 가격에 비해서 백킹 가격이 2배 이상 되었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팀이 각종 논란을 덮기 위해서 청산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1차로 진행했던 청산 투표가 유지로 결정 나고 한 달 뒤에 또 투표할 거라 생각하고 스테이킹 해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시기에 KRNO 가격은 3.5~4달러정도 했습니다. 결국 제가 이그나이트 청산 후기에서 KRNO 언급하고 3일 뒤에 청산에 관한 2차 투표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크로노스 측에서 '무조건 청산은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계속 유지한다는 투표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봐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크로노스 팀에서 운영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고 한달뒤에 또 청산 의제가 올라올 거라 예상하고 패닉 셀에 KRNO를 더 매수 (백킹 가격 보면서) 했을 것 같습니다. 소액이니 안 가리겠습니다.
크로노스 다오 청산 결과 (2배 수익) 및 후기
청산이 완료되었고 1 KRNO당 8.43달러에 청산해 준다고 했는데 제 생각보다 700달러 많이 나와서 좋아했습니다. 근데 막상 까 보니깐 청산 분배 방식이 개쓰레기였습니다. 청산하는 그 순간까지 홀더들 엿 맥이려는 건지 KDAI로 한 번에 주는 게 아니라 드래곤볼처럼 여기저기 뿌려주었습니다. eklipse 접속하셔서 LP 해제하고 토큰 받으면 됩니다. 여기서 킬포는 Kairos Cash, 일명 KASH입니다. 크로노스에서 만든 1달러 페깅 스테이블 토큰인 KASH는 청산 보상으로 나눠준 결과 0.15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클립스 LP 제거해서 받는 KASH까지 합치면 받아야 할 보상의 10%가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진짜 끝까지 이러는 것도 쉽지 않을 건데 김치 프로젝트를 왜 사람들이 기피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모두 스테이블 토큰으로 변경해서 잔고를 확인해 본 결과 claim 페이지에 적힌 5694달러보다 700달러 적은 4919달러에 청산을 완료했습니다. 사실 저는 청산을 노리고 들어온 사람이고 2주도 안 걸려서 2배 먹어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 기존 홀더분들은 마지막 보상 드래곤볼 해버리는 거까지 보면 화를 참기 힘드실듯합니다. 이렇게 클레이튼 디파이 2.0들은 거의 대부분 청산이 완료되어서 이제 남은 곳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네버랜드 운영진분들은 지금도 열 일하시는데 무지 성 청산 헌터들이 진입해서 청산 언급하는 거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프로젝트도 꾸준히 운영해 주시고 토큰과 백킹 가격차도 거의 안 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청산 헌터로써 기본적인 예의는 청산 전까지 아무런 언급하지 않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막 디파이 2.0 커뮤니티에 직접 가서 청산해달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적 단 한 번도 없고 매번 눈팅만 했습니다.) 다음 날먹 메타는 어떤 게 될까 궁금해지는데 새로운 메타가 나오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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